타인의 심리를 분석하는 나만의 방법

1. 우선 왜? 인간은 말을 하는가를 이해 해야 한다

인간은 자기 자신의 마음속 기대,욕망,욕심,의지를 겉으로 표현해서 실현하기 위해 말을 한다. 그리고 심리적으로 무언가 불안하거나,초조함, 두려움이 있으면 내면에 간직하는 것을 참지 못하고 말을 하게 된다. 다시 말해서 인간은 기대,욕심,욕망,의지,불안,초조함,두려움 때문에 말을 한다. 하나 더 자신의 이익을 가지기 위해서.

 

2. 가정에서 (집에서)

아침에 부인이 잠에서 깨어나 이렇게 말을 한다. "일어나기 싫다, 피곤해" 이런 표현은 이렇게 해석한다.

ㅇ "잠을 더 자고 싶다, 일어나기 싫고, 직장에 출근하기 싫고 밥하기 싫다" 라고 심리를 이해한다.

 

자녀는 학교를 가야 하는데 아침부터 짜증이 난 얼굴을 보인다. 이렇게 말을 한다."밥맛이 없어 아침 먹기 싫어" 라는 표현은 아래와 같이 심리를 해석한다.

ㅇ "학교에 갈 생각을 하니 하루종일 앉아 있어야 하고, 공부는 하기 싫고, 재미가 없어, 학교 가는게 조금 불안하다" 라고 심리적인 이해를 한다.

 

직장에서는 심리를 공부하기 딱 좋은 곳이다. 직장 상사는 대부분 이렇게 말을 한다.

ㅇ "별일 없나" ==> 무슨일이 생겼을까봐 불안하고 초조한 심리

ㅇ "회의 하자" ==> 왠지 불안해서 직원들을 모두 모아 통제를 해야 안심이 되는 심리

ㅇ "보고서 준비는 잘 돼고 있나" ==> 보고서 자체가 자신한테 중요한 상태임 (신경이 쓰임)

ㅇ "우리부서 실적이 좋네" ==> 실적에 대한 기대와 욕심이 많은 상태 (실적에 대한 불안이 있음)

ㅇ "ㅇㅇ대리 내일 휴가네" ==> ㅇㅇ대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휴가로 공석 되는게 아쉽고 초조함

 

위와 같이 말을 한다는 의미는 말을 하는 당사자의 내면의 기대,욕심,욕망,불안,초조함,두려움의 표현이 대부분이다. 물론 시기,질투심과 진정성으로 나오는 칭찬이나 인정도 있지만, 이것도 개인의 기대나 욕망이 아닐까 싶다.

 

3. 내면과 말의 대조 원리

"후회"의 대조 되는 단어는 무엇일까? 만일 누군가 후회를 하고 있다면 무언가 단절하지 못하고 질질 끌고 있는 상태이다. 후회의 반대어는 "단절,잊다,정리,새로움"이 어울린다. "행복"의 반대되는 단어는 무엇인가? 행복은 편안하고 괘락 기분이므로 걱정과 근심,불안,두려움이 없는 상태가 행복이다. 그러면 행복해 지려면 반대되는 성질을 제거 하면 된다. 즉 걱정과 근심,불안,두려움을 제거하거나 줄이면 행복해 진다는 의미이다. 인간의 말도 내면의 마음과 말 표현이 반대로 되는 경우가 많다.  내면은 시기,질투가 들끓고 있는데 겉은 칭찬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들어 "옷이 잘 어울린다" 이런 말은 진정성으로 칭찬하는 걸까요? 사실적인 관계도 일부 포함되어 있지만 내면은 질투가 많은 상태이다. 내면과 겉의 다른 심리 법칙이 많은 이유이다. 대조되는 원리를 이해 해야 심리도 이해가 된다.

 

4. 내면에서 동요가 있으면 겉으로 반드시 노출된다

인간은 마음에서 초조하거나, 화가 나거나, 짜증 나거나, 불안 등 심리적인 동요가 있으면 겉으로 노출이 된다. 타고난 성격과 기질도 겉으로 노출된다. 

ㅇ 목소리가 크진다 

ㅇ 목소리가 떨린다

ㅇ 말이 빠르다

ㅇ 손동작이 생긴다

ㅇ 다리를 꼰다

ㅇ 얼굴 상하 또는 좌우가 비대칭이 된다

ㅇ 팔짱을 낀다

ㅇ 눈매가 다르다

ㅇ 걸음걸이 속도가 다르다

ㅇ 걸을 때 자세가 비뚤어 진다 등등

 

 몸을 움직인다는 것은 내면에서 동요가 있다는 증거이다.

이 처럼 타인의 심리를 관찰하고 분석하는 훈련을 하다보면 상당한 실력과 타인을 보는 지혜가 생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