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 없는 상태가 좋은건가?
말이 많으면 마음속 기쁘든 슬프든 셀레든 두렵든 흥분되든 내면 감정에 변화가 있기 때문이다. 내면이 고요하면 말은 적어진다. 어떤 때 말이 적어질까? 말 수가 적어짐은 심리적으로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말이 많다는 것은 감정이 편하지 않다는 의미이다.
2. 혼자 있으면 말이 없다
혼자 있으면 자신과의 독대의 시간이다. 자신과의 고독을 즐길 수 있다. 사색하고, 생각하고, 쳐다보고, 느껴보고, 만져보고 타인을 의식 할 필요없이 타인으로 인한 에너지 낭비 없이 보낼 수 있다. 혼자 있을 때 말 수가 적어지는 현상은 좋다고 본다. 혼자만의 시간을 늘여야 한다.
3. 내면이 풍요로우면 말이 없다
자신의 줏대가 없으면 외부에 휘둘린다는 말이 있다. 내면이 약하면 외부 환경에 쉽게 좌지우지 된다. 노력 한들 중심 잡기가 힘들어진다. 내면이 풍요롭지 못하면 말이 많아 지게 된다. 즉 말이 많다는 것은 내면이 풍요롭지 못하면서 속이 텅 비었다는 증거이다. 내면이 풍요로우면 순간 말이 많아져도 빨리 인지를 하고 다시 절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4. 여유가 있을 때 말이 없다
여유는 어떨 때 올까? 편안하게 쉬고 있을 때가 여유로움 일까? 아니면 돈이 많을 때가 여유로울 때 일까? 개인적인 생각으로 여유는 욕심과 기대치가 낮을 때 라고 생각한다. 여유로우면 사물과 현상을 대할 때 주관적인 감정이입을 자제할 수 있다. 여유가 없으면 말은 많아지게 되어 있으며, 점점 불안과 초조함도 생겨난다.
5. 안정적이면 말이 없다
안정은 생존기제이므로 내부적, 외부적으로 부터 안정하다는 인식이 있어야 한다. 안정하지 못하면 불안이 심해져 말을 많이 하면서 얼굴과 몸에서 증거가 나타난다. 수면이 적어도 불안하고, 통제하지 못해도 불안하고, 돈이 없어도 불안해진다. 불안하고 초조해지면 말이 많아 진다. 위험이라는 두려움이 있어도 말은 많아 진다.
6. 객관적 입장이면 말이 없다
직장에서 회의를 주관하는 자는 책임감으로 인해 행동도 많아 지면서 말을 많이 하게 된다. 반면 회이를 지켜보는 자는 객관적인 입장이 되어 말이 거의 없으며 심리적인 상태도 비교적 안정적이다. 객관적 위치에 서면 거인 어깨에 올라 선 것 처럼 현상을 바라보는 통찰력도 생긴다. 객관적 위치에 서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말은 많아 진다.
7. 돈이 많으면 말 수가 적다
일반적으로 하나의 욕구는 다른 하나가 해결해준다. 1대1 관점이다. 소화가 안되면 소화제라는 약이 해결 해준다. 배가 고프면 음식이 해결 해준다. 그러나 돈은 다르다. 돈은 1대1이 아닌 1대 10 이상이다. 돈으로 해결 해 주는 욕구가 너무나 많기에 모든 사람들이 돈돈돈 하는 것이다. 요즘은 돈이 없으면 내적,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이다. 비교하는 인간 심리로 더 더욱 힘들게 되어 있다. 나이 들수록 돈은 사람을 더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퇴직에 가까워 지는 나이 때는 돈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점점 심해진다. 돈이 많으면 반드시는 아니지만 보편적으로 말이 적은 여유를 가지게 된다.
8. 포기를 하면 말도 적어진다
포기는 자기계발에서 인내와 반대되는 현상이다. 인내 할 때는 인내를 해야 된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서 포기도 해야 한다. 운동에서 힘을 빼면 더 강해지고 성적도 좋아진다. 심리에서 포기를 해버리면 마음이 편해지는 현상이 있다. 말 수가 적어진다. 포기는 쉼표 역할도 하고, 후회를 잊게 하는 역할도 한다. 그리고 안좋은 습관을 고치게 하는 역할도 한다. 심리적으로 힘들 때는 포기를 하는 것도 하나의 해답이 될 수 있다. 심리적 안정감이 생기면서 말도 적어지게 된다.
인간은 말을 해야 하지만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하면서 자신의 심리 상태를 타인에게 보여주는 꼴이 된다. 말을 많이 하기에 경청을 강조하는 이유이다. 말을 적게 하려면 내적, 외적인 환경을 풍요롭고, 여유롭고, 안정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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