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삶이 힘들 때 가보세요
자신의 인생이 힘들고 불행하다고 느끼면 새벽 시장에 가야 한다. 새벽부터 생존을 위한 본능이 넘쳐 나는 곳이다. 싱싱한 야채와 과일 그리고 생선들, 직접 재배해서 팔러 나온 할머니들과 끼니를 채우기 위해 사러 나온 사람들이 딱 맞아 매칭이 되는 곳이다. 순수하고 단순한 인간 본연의 모습을 느끼기에는 딱 좋은 곳이다.
활기가 넘치는 새벽 시장은 뇌 신경가소성에 아주 좋은 곳이다. 분명한 건 "나는 참 편안한 사람이다" 라고 느끼고 체감하게 된다.
2. 평범함을 볼 수 있다
베트남의 새벽 시장은 우리나라 80년,90년 시골 시장과 비슷하다. 평범한 서민들 장터 문화를 느끼고 배울 수 있다. 어릴쩍 시장 문화를 경험한 사람들에게는 향수가 생길 것이고,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는 신기하고 독특한 경험이 된다. 복잡한 심리 작용도 필요 없는 평범하다.
3. 본능과 본성이 있는 곳
현지인들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시장은 본능과 본성을 느낄 수 있다. 그냥 단순하다. 인생을 즐기는 행복과 기쁨이 아닌 일차원적인 본능인 먹고 사는 문제이다. 그냥 맛있는 맛이 아닌 배를 채워야 하고, 팔아야 되는 식량 문제 해결이 최우선이다. 제일 맛있고, 멋내고, 뽐내고, 배부르게 채워야 하는 그런 곳이 아니다. 인간의 식량에 대한 본능과 본성이 꿈틀거리는 장소이다.
4. 부지런하고 소박한 삶
새벼부터 열리는 시장은 쭉 그렇게 시장 사람들은 일찍 일어나 하루를 부지런하게 보내는 사람들이다. 휴대폰을 밤 늦게 보다가 늦잠을 자는 사람들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대부분 자연을 벗 삼아 자연과 함께 살아 왔든 그런 분 들이다. 야채와 과일은 싱싱함 그 자체이고, 생선은 갓 잡아온 자연 그대로이다. 사람들의 모습에서 자연스러움과 소박함이 묻어 난다.
5. 소박하게 살자
생각이 많아지고 괘락을 끝없이 쫓고 있으며, 끝없는 욕망을 추구하는 내 자신을 돌아 보자. 그냥 단순하고 소박하게 살면 된다. 자연스럽게 타인을 의식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나 모습되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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