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타고난 본성
어릴쩍 부터 사람은 혼자 태어나지 않는다. 곁에는 어머님이나 주변에서는 항상 출생을 축하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다. 인간은 혼자서 생활 하기에는 위험성이 너무 많다. 언제나 약육강식의 자연법칙이 존재하듯, 인간도 자연의 순환 원리에 예외일 수는 없다. 인간은 먹어야 살 수 있다. 식물이나 약한 동물을 잡아 먹어야 된다. 반대로 강한 동물이나 자연에 존재하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사망할 수도 있다. 포식자와 피식자의 관계이다. 예측이 불확실한 자연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혼자 힘으로 버티기가 힘들다. 그래서 인간이나 약한 동물이나 물고기는 떼를 지어 생활 해야 한다. 무리를 지어 모여 사는 것은 본성이다.
2. 원시인과 비슷한 집단 생활
나는 시골에서 태어났다. 당시에 마을은 '부락' 으로 호칭을 했다. 비슷한 문화와 생활 방식을 공유하는 사람들끼리 또는 유전자가 비슷한 친촉끼리도 모여 살았다. 원시 시대의 마을과 다를 것 같지만 본성과 본질은 비슷했다. 초라하고 작지만 가족의 집이 있었고, 함께 힘을 모아 농사를 짓고, 사냥도 하고, 마을의 지도자도 있었고, 먹을 것이 있으면 나누어 먹었고, 교육 수준은 거의 없는 수준이었다. 부락이라는 소속감은 실로 엄청 났다. 옆 동네 부락(마을)과 경쟁도 있었고, 협업도 있었다. 시골을 보면 여전히 아름다운 마을과 촌락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마을은 안전했고, 안정적 이었으며, 생활의 보금자리 였다. 집단생활은 인간에 내면에 뿌리 깊게 박혀 있는 본성이다. 시골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먼 과거가 보인다.
3. 핵 개인시대라도 본질은 집단 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인간의 기본 본성 중 하나는 자율성이다. 누구에게 통제를 받고 있다면 본성을 거스르는 행위 이기에 스트레스 호르몬이 많이 분비될 것이다. 나이가 젊은 사람일수록 자율성과 개인주의를 선호하고 있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개성있게 행동 하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핵심이 있다. 한명의 개인으로서 자율성을 추구하는 개인주의는 확대되고 있지만 반대로 집단주의를 선호하는 본성은 더 커지고 있다. 예를들어 소셜커머스는 개인주의 일까? 그렇지 않다. 직접 옆에 사람만 없을 뿐이지, 집단을 찾고 , 집단을 따르고, 집단이 없으면 인정 못받고, 집단에서 자랑하고 싶은 욕망과 본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4. 도시를 쫓는 본성은
인간은 본능적으로 소속감이 있는 집단속에 들어 가기를 원한다. 집단은 생존을 지켜주는 안전함과 마음의 심리를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안정적인 역할까지 해주고 있다. 도시는 안전하고 안정적이다. 인간의 또 다른 특이점은 쾌락을 추구하는 동물이다. 쾌락은 마약과 동일 하다고 본다. 쾌락을 맛볼수록 더 자극적이고 기대가 큰 쾌락을 원한다. 도시는 쾌락을 제공하기 딱 좋은 곳이다. 무엇보다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도시가 크면 클수록 타인의 간섭이 없은 자유로운 생활을 만끽하고 편리하기 때문이다. 도시의 또 다른 장점은 기회가 아주 많다. 일자리도 많고, 꿈과 야망을 펼칠 교육환경과 훌륭한 멘토도 풍부하다. 인간의 본성과 심리를 통해 보는 도시는 매력이 많은 곳임에 틀림 없다.
5. 요약
인간은 혼자서는 생존하기가 어렵다. 주변에는 사람이 있어야 본능적으로 살수 있게 자연이 만들어준 천적관계 속에서 생존할 수 있다.지금도 시골은 원시시대에서 진화한 생활 환경과 모습을 볼수 있다. 인간들이 도시를 선호하는 이유를 정리하자면.
ㅇ 안전함 : 도시라는 집단속에 있으면 질서와 규칙이 생기면서 생명을 지켜줄 수 있다.
ㅇ 안정감 : 도시는 멋진 집과, 먹거리, 자신을 지켜주는 사람이 있기에 심리적으로 안정이 된다.
ㅇ 편리함 : 교통,교육,문화 등 생활이 편리하다.
ㅇ 괘락추구 : 술, 춤, 이성관계, 의식주, 배움 등 즐길 꺼리가 무궁무진하다.
ㅇ 자율성 : 타인의 간섭이 없는 자율성과 자유를 만끽할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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