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체는 왜 움직일까?
인간의 신체는 움직이지 않으면 생존하지 못한다. 신체가 왜 움직여야 하는지 곰곰히 생각은 잘 하지 않는다. 그냥 신체가 무의식으로 움직이기에 당연하게 생각한다. 신체는 어떨 때 움직일까? 진화론적으로 투쟁과 도피 모드로 생존을 해왔다. 싸우거나 도망을 치는 전술이다. 생존과 관련된 신체 움직임은 무의식으로 움직인다. 신체 내부도 자동으로 반응한다. 몸속의 심장과 장기, 혈액, 근육 등 생존 적응에 맞게, 신체 내,외부는 움직인다. 신체는 이렇게 인간의 본능과 본성으로 진화해 왔다. 그리고 인간은 공동체라는 집단속에 살면서, 마음속 심리 갈등과 스트레스 변화로 인해 미세한 신체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다.
2. 마음이 변하면 신체는 반응한다
"마음은 하나다" 라는 말을 많이 듣고 보았을 것이다. 신체는 생존모드에서 본능적으로 움직인다. 동시에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을 때도 신체는 반응한다. 심리가 거짓말을 하고 있으면 신체 일부분에서 미세한 움직임이 발견된다. 걸음걸이도 사람의 현재 심리와 성격과 기질을 반영한다. 앉아 있는 모습도 심리를 반영한다. 돈 문제로 고민이 있다면 얼굴은 수분없는 얼굴로 시커먹게 타들어 가는 얼굴로 변한다. 기쁠때, 경외감 있는 모습을 볼 때, 슬플 때, 스트레스 받을 때, 흥분될 때, 화날 때, 인간은 감정에 따라 신체는 몸의 미세부분에서 큰 부분까지 반응을 한다.
3. 신체가 움직이려면 몸 내부는 어떤 상태일까?
마음이 아주 편안하고 여유가 있으면 신체는 반응하지 않는다. 몸속 내부도 심장부터 혈액 흐름까지 감정이 편안함을 느낄수 있다. 부교감신경 우위가 된 상태이다. 그러나 거짓말을 하거나, 속과겉이 다르거나, 언행일치가 되지 않으면, 마음은 서서히 각성 상태가 높아지는 교감신경 우위로 변한다. 교감신경 우위란 생존으로 진화된 투쟁,도피 모드다. 전투상태 이다. 심장박동수는 증가하고, 혈압과 혈당이 상승하면서 호흡도 빨라지고, 땀 분비가 증가하면서 근육으로 집중되는 몸으로 변한다. 과하게 표현을 하였지만 스트레스를 받거나 심리적인 갈등이 생기면 몸의 체온이 올라가면서 얼굴을 만지거나 자세가 비틀어지고,동공이 커지고, 얼굴이 비대칭으로 바뀌는 현상을 목격할 수 있다.
4. 몸의 움직임으로 상대의 심리를 알아차리는 비법
몸이 움직이는 원리를 이해 하였으면, 이제부터 상대방의 신체가 미세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읽어 내야 한다. 특히 말을 한 후 미세한 움직임을 잘 캡쳐해야 한다. 말한 후의 미세한 움직임은 내면 심리에서 갈등이 있다는 의미이다. 상대방에서 관심이나 집중이 있으면 몸은 밀착되지만 관심이 없거나 방어 모드가 되면 팔짱을 끼거나 다리를 꼰다. 그리고 얼굴을 자주 만지는 행위도 몸속에서 체온이 올라간다는 의미 이므로 좋은 징조는 아니다. 웃음도 진짜인지 가식인지는 눈 주름으로 판단 할 수 있다. 세부적인 기술은 다음에 설명하도록 하고 요점은 대화중에 몸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타인의 심리 파악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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