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로 풀어 보는 정보

말에서 상대의 감정을 읽는 방법

봉이 최선달 2024. 11. 1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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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인간은 말을 해야 할까?

잠에서 깨자 마자 혼자말로 중얼 거린다. 잠을 잘 잤으면, " 잠 잘잤다" 하면서 마음속 만족을 표현하는 말을 한다. 잠을 잘 못 잤다면 " 피곤해, 개운하지 않아" 라고 중얼 거린다.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다. 그리고 가족의 안부를 묻는 즉 생사를 확인하는 소통의 말을 한다. 아침밥을 먹으면서 필요한 정보나 오늘 해야 할 계획도 이야기 하곤 한다. 출근 시간이 다가올수록 직장에 가는 행위가 짜증스러워 진다. 직장에 대한 걱정이나 불안 또는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출근하자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동료와 수다를 하면서 주말 즐거웠든 내면 기쁜 감정을 동료에게 말을한다. 경청하든 동료는 내면에서 사소한 부러움과 열등감이 생기면서 약간 비꼬는 말로 응대한다. 이 처럼 말은 의사전달과 정보전달 그리고 일상 생활 소통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내면의 감정 상태를 말로 표현한다. 말과 언어는 인간의 본능과 심리를 대변하는 행위이다.

말을 하는 행위는 본능이자 심리이다

 

2. 내면의 감정은 선인가, 악인가

인간은 말을 해야 된다. 말을 하는 이유는 뇌와 마음에서 품고 있는 무언가를 타인한테 전달하기 위해서 이다. 그런데 내면의 감정 상태가 악으로 가득차 있다면 상대에게 말로 표현할 때 악으로 가득찬 말로 표현하면 싸움,폭력,고소,절교 와 같은 사회적으로 적응 할 수 없게 된다. 반면 내면이 평온과 선으로 가득차 있는 상태에서 타인에게 말을 하는 행위는 서로를 기분 좋게 만든다. 하지만 인간의 마음은 대부분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다. 평소에는 착하고 선한 사람도 많지만 타인과 비교되면서 대부분 악한 감정이 된다. 홀로 있을 때는 마음은 선한데, 타인과 함께하는 공동체에 있으면 이상한 감정 상태가 된다. 이유는 타인과 함께 있으면 생존하는 경쟁 관계로 진화해 왔기 때문이다. 그러면 인간은 마음과 말이 완전 반대는 아니지만 적당히 대조되는 기법으로 말을 하고 있다. 인간이 말을 했다는 표현은, 관심이 있거나, 필요하거나, 불안하거나, 두렵거나, 걱정이 되는 내면 감정을 대변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가족끼리는 가족의 안부가 걱정이 되기에 잔소리가 심해진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심리로 진화해 왔다.

 

3. 거짓말이 많기에 진실함이 인정받고 있다

아빠가 사랑하는 자녀에게 "공부에 스테레스 받지 말아라" 표현은 자녀를 사랑하는 진실한 표현은 맞다. 아빠 입장에서 스트레스는 건강에 좋지 않음을 알고 있기에 자녀에게 아빠의 걱정을 투사 한 것이다. 백화점에서 종업원이 옷을 고르고 있는 손님한테 "옷 품질이 너무 좋습니다" 표현은 품질은 좋지만 가격은 저렴하지 않아 품질로서 가격을 대체 하려는 의도이다. 축구 스포체 중계석에서 "메시 선수는 축구 천재 입니다" 라고 말을 하는 표현은 나머지 선수는 매시에 비해 일반적인 수준이다 라는 의미다. 부자들을 보는 시선이 곱지 않은 이유는 평준화를 바라는 열등감과 질투가 있기 때문이다. 직장에서 직원을 칭찬하는 행위는 자신이 권력의 위에 있다는 의미이다. 권력이 높으면 직원이 일을 잘 할때는 칭찬하고 못 할 때는 꾸지람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상벌을 줄 수 있는 위치라는 증거다. 상대방의 말이 진실성이 있는지 아니면 거짓이 있는지 알아 차리는 심리 기술을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 집에서 남편이 반찬 투정을 한다. " 된장찌게가 너무 짜다" 라고 하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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